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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AMD 키노트

musian 2019. 1. 10. 18:29

세계최초의 7nm CPU와 GPU의 출시를 알리는 리사 박사의 설레임과 긴장됨이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전달되었습니다. 먼저 Zen2 모바일 프로세서가 소개되었습니다. 인텔에 비해 모바일 점유율이 낮은 AMD이지만 Zen2 모바일 프로세서부터는 시장에서의 위치에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이번 CES 2019 키노트의 리사 박사의 주요 키워드는 High Performance Computing 입니다. 그만큼 7nm CPU와 GPU의 성능에 대한 자신감이 표출된것이겠죠. 웹페이지 로딩에 있어서 14%, 전체적인 작업성능이 27%, 최대 12시간의 사용과 동영상 재생 시 10시간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OEM 드라이버 지원이 아닌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AMD의 직접적인 드라이버 지원은 AMD 기반의 노트북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용과 성능향상을 보증하는 것으로 더욱더 기대됩니다.

ASUS, 삼성 등을 비롯한 주요 노트북 제조사들이 Zen2 기반의 AMD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세계 최초의 7nm 데스크탑 GPU인 Radeon 7의 출시 소식입니다. 데빌메이크라이5와 포르자모터스포츠의 데모 시연과 함께 2월 7일 $699의 가격으로 출시됩니다. 16GB의 HBM2를 탑재하고 VEGA64 대비 20% 이상의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4K에서 RTX2080을 능가하는 성능에 참으로 참한 가격으로 출시됩니다.

이번 키노트에서 RX3000 시리즈의 소식은 들을 수 없었지만 4K 게이밍의 혁신을 불러올 제품발표 소식이라 충분히 흥분되고 기대되는 발표였습니다. 5월 있을 컴퓨텍스에서 RX3000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겠지요

왼쪽 : i9-9900K / 오른쪽 : 3세대 8코어 라이젠

다음으로 3세대 7nm CPU의 프리뷰입니다. 많은것을 보여줄 수 없었는지 리사 박사는 프리뷰라고 강조하고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i9-9900K와 3세대 8코어 제품의 벤치마크를 현장에서 진행했습니다. i9 대비 상당한 차이의 낮은 전력으로 인텔을 추월하는 모습에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5월 컴퓨텍스에서 3세대 라이젠과 RX3080의 성능조합이 어떠할지 더욱 더 궁금해집니다. 특히 6코어의 3세대 라이젠의 성능이 어느정도일지 ^^

마지막으로 다음 AM4 칩셋(500 시리즈)이 지원하는 PCIE 4.0에 대한 공식발표입니다. 7nm 공정의 GPU와 GDDR6, 16GB의 HBM2가 PCIE 4.0과 조합이되는 게이밍의 혁신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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