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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개최된 콤퓨텍스 2019 AMD 키노트 발표를 통해 AMD는 개인용 PC분야 최고의 CPU를 발표했다. 7nm 제조공정 기반의 3세대 라이젠 그 중에서도 12코어 24쓰레드의 라이젠9 3900X는 105W의 TDP에 70MB의 캐시, 부스터클럭 4.6GHz로 작동하며 가격은 $499(@.@)로 출시된다.

2019년 하반기 출시예정인 신작게임들이 6코어 CPU를 권장사양으로 예고한만큼 AMD 라이젠5 3600의 출시가격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미 지난달부터 기가바이트, ASUS 등 대부분의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400 시리즈 칩셋에서 3세대 라이젠을 위한 지원을 공식화했고, 콤퓨텍스 이후 3950X의 출시 또한 공식화되어 개인용PC의 CPU 코어가 16코어에 도달하고 가격 역시 $749 이라니 아무튼 라이젠 플랫폼을 선택한 사용자들에게는 합리적인 PC 사용에 있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7nm 메인스트림 GPU NAVi의 첫번째 제품인 RX5700은 RTX2070과 동급의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379(RX5700XT $499)로 QHD 게임플레이의 대중화를 이끌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칩셋인 X570 메인보드와 PCIe 4.0에서의 AMD GPU의 성능 또한 기대되고 특히 기가바이트는 기존 X470/B450 메인보드 사용자들에게 PCIe 4.0을 지원하는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배포하여 QHD로의 게임플레이 업그레이드에 합리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인텔은 작년 말 10nm 제조공정이 어렵다며 출시를 연기하더니 이번 컴퓨텍스에서 10nm 제조공정의 10세대 코어i 프로세서 아이스레이크의 출시를 간단히 발표하고 intel 모바일 CPU의 기반의 다양한 노트북 제품들을 시연하며 노트북 부분에서의 시장지배력 유지와 새로운?(듀얼스크린, 가볍고 오래쓰는 등) 기능들을 갖춘 파트너들의 다양한 노트북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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